S&P500 ETF와 나스닥100 ETF 중 어디에 투자할까?

요즘 많은 분들이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특히 미국 시장의 대표 지수인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에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 중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
 

 
이번에는 두 ETF의 주요 차이점과 수익률, 투자전략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두 ETF의 핵심 차이점

2. 수익률 비교

3. 변동성 및 리스크 비교

4. 투자 성향에 따른 선택 가이드

5. 투자 전략

 

 
 

1. 두 ETF의 핵심 차이점

 
S&P500 ETF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미국 전체 시장을 대표하는 ETF 입니다.

 
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상위 100개 비금융 대형주로 고성장 기술주 비중이 높습니다.

구분	S&P500 ETF (VOD)	나스닥100 ETF (QQQ)
종목 수	500개 (대형주 위주)	100개 (비금융 기술주 중심)
상위 5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약 25%)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약 45%)
주요 산업	IT(30%), 헬스케어(13%), 금융(12%)	IT(55%), 통신서비스(20%), 소비재(15%)

*VOD는 Vanguard S&P 500 ETF의 티거 심볼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입니다.
*QQQ는 나스닥100 지수(Nasdaq 100 index)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로, Invesco에서 운용합니다.
 

 

2.  수익률 비교

 
나스닥100 ETF(QQQ)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이라 변동성이 더 크고, 경기 침체 시 하락폭이 클 수 있습니다.

비고	S&P500 ETF (VOD)	나스닥100 ETF (QQQ)
5년 연평균 수익률	약 10~12% (안정적)	약 15~18% (고성장)
10년 연평균 수익률	약 11%	약 16%

 

3. 변동성 및 리스크 비교

 

 
S&P500 ETF는 하락장에서 더 안정적입니다. 나스닥100 ETF는 상승장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큰 낙폭을 보일 수 있습니다.

비고	S&P500 ETF (VOD)	나스닥100 ETF (QQQ)
포트폴리오 구성	대형 우량주 중심 (다양한 섹터 포함)	기술주 중심 (IT, 성장주)
변동성	상대적으로 낮음	상대적으로 높음
하락장 방어력	강함 (배당주 포함)	약함 (기술주 급락 가능)
2022년 (최대 낙폭)	-19%	-33%
2023년 회복률	+24%	+43%

 
 

4. 투자 성향에 따른 선택 가이드

 

S&P500 ETF가 적합한 투자자	나스닥100 ETF가 적합한 투자자
-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원한다면 - 변동성이 너무 큰 투자가 부담된다면 - 배당 수익도 고려하고 싶다면 -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원한다면	-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성장형 투자자라면 - 기술주 중심의 트렌드를 믿는다면 - 변동성이 크더라도 장기 투자할 수 있다면 - 배당보다는 자본 성장에 집중하고 싶다면

 
 

5. 투자전략

 
ETF 투자는 분산 투자의 좋은 수단이지만, 개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1) S&P500 ETF가 답인 경우  
 
  - 10년 이상 투자 기간, 연금 투자자, 배당금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원할 때
  - 글로벌 경제의 광범위한 성장을 믿는 분 (S&P500은 모든 계절의 옷장)
 
(2) 나스닥100 ETF가 답인 경우  
 
  - 3~5년 내 테크 혁신 수혜를 기대하며 20% 이상 하락도 견딜 수 있을 때
  - AI·클라우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에 베팅하려는 분 (나스닥100은 핫한 트렌드 아이템)
 
(3) 둘 다 보유해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
 
  - 안정형: S&P500 70% + 나스닥100 30%
  - 균형형: S&P500 50% + 나스닥100 50%
  - 공격형: S&P500 30% + 나스닥100 70%